펩 오늘 경기 지가 병신짓한게 MOM 도메인 제일 크지

투헬 전술의 주효와 펩의 실책 MOM 도메인

여러 이유도 많겠다만...

일단 이기고자 하는 투지 그런게

첼시가 맨시티보다 위였다고 생각함 그래서 이길 수가 있었음

맨시티 선수들은 뭔가 나사가 빠진 느낌이었다

첼시 주장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가 포르투에서 팬들에게 챔피언스 리그 트로피를 들어보이고 있다.

첼시에겐 모든 곳에 영웅들이 있었다. 이 게임의 뛰어난 관리자이자 통제자였던, 이보다 더 훌륭할 수 없는 은골로 캉테가 완벽한 미드필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리스 제임스는 잉글랜드의 유로 대표팀 라이트백 자리에 대한, 그리고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잠재적 제외에 대한 논쟁에 말려들었었지만, 맨시티의 라힘 스털링이 교체되는 것이 전혀 놀랍지 않을 만큼 그의 위협을 제거하며 자신을 명확하게 드러내 보였다.

그리고 첼시에겐 그의 스탬포드 브리지 경력의 더딘 출발 후 점점 번영해가고 있는 우아하며 위험한 무기인 경기의 승리자 카이 하베르츠가 있었다.

메이슨 마운트는 또 다른 성숙한 마스터 클래스를 만들어냈는데, 이것은 왜 그가 다가오는 유로에서 잉글랜드의 선발 미드필더인지를 보여줬다.

그러나 램파드가 떠난 후 첼시가 자신감, 신뢰, 조직력을 회복하는데 큰 공로를 새운 것은 바로 투헬로, 특별히 전투적이고 날카로운 안토니오 뤼디거를 수비의 핵심으로 돌려놓고 캉테를 미드필더 위치에 놓아 월드클래스급인 경기 변화의 효과를 발휘하도록 하는 상식적인 움직임을 통해 그는 그렇게 만들었다.

승리를 기념할 때 샴페인에 흠뻑 젖은 투헬은 마치 따로 떼어내서 박제해야 할 것 같은 환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그는 지난 시즌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 패배의 아픔을 겪었다. 그러나 여기 포르투에서, 그는 첼시 역사 속에 그의 이름을 세긴 승리의 지휘자로서 그리고 우승자로서 푸른색과 은색의 반짝이들 사이에 서 있었다.

의미있는 것을 만들어내는데 실패하며 하룻밤 만에 극심한 실망과 후회를 안고 포르투를 떠나게 되는 과르디올라 감독과 맨체스터 시티의 절망과는 이 얼마나 대조적인 일인가!

후반에 지뉴 드가고 귄도안 원래 자리 올라가니까 첼시가 잠굴라구 라인 내린 거 감안해도 가둬놓고 팰 때 안정감이 다르더라

펩 과르디올라는 2011 년 바르셀로나와 함께 마지막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차지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