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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이 대체 외국인 타자로 윌 크레이그(2+2 토토)를 영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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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그의 주 2+2 토토 포지션은 1루와 3루다. 하지만 마이너리그에서 외야수를 뛴 경험이 있어 내·외야가 모두 가능하다는 평가다.

외국인 선수 시장에서 정통한 한 관계자는 13일 "2+2 토토 키움이 데이비드 프레이타스의 대체 외국인 타자로 크레이그와 최종 협상을 마무리했다. 이적료 지불을 비롯한 돌발 변수가 없다면 계약이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키움은 성적 부진(43경기 타율 0.259)을 이유로 지난달 23일 프레이타스를 퇴출했다. 외국인 스카우트가 미국에서 대체 자원을 물색했고 최종 후보군을 4명으로 압축해 접촉을 이어갔다.

 

오른손 타자인 크레이그는 2016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출신이다. 전체 22번 피츠버그에 지명됐고 차근차근 마이너리그 레벨을 밟아 2020년 메이저리그(MLB)에 데뷔했다. 올 시즌 MLB 1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17(60타수 13안타)을 기록했다. MLB 경력은 많지 않지만, 마이너리그에선 잔뼈가 굵다. 2018년 더블A에서 20홈런, 102타점. 2019년에는 트리플A에선 타율 0.249, 23홈런, 78타점으로 준수한 성적을 남겼다.


미국 남자농구 대표팀 호주에 패배

미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도쿄올림픽을 대비해 치른 두 차례 평가전에서 연달아 패했다.

 

세계 랭킹 1위 미국은 13일(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호주(3위)와 평가전에서 83-91로 졌다. 미국은 이틀 전인 11일 나이지리아(22위)전에서도 87-90으로 패했다.

 

세계 최강 미국은 올림픽을 앞두고 벌인 평가전에서 2연패로 자존심을 구겼다. 미국은 1992년 올림픽 이후 평가전에서 54승 2패를 기록 중이었다. 미국은 2008 베이징올림픽부터 2016 리우데자네이루까지 올림픽 3연패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서 4연속 금메달을 노린다.

 

호주는 NBA에서 활약하는 패티 밀스(샌안토니오 스퍼스)가 22득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조 잉글스(유타 재즈)도 17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미국은 데이미언 릴러드(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22득점으로 최다 득점을 올렸다. 케빈 듀랜트(브루클린 네츠)가 17득점으로 부진했다. 미국은 14일에는 아르헨티나(4위)와 세 번째 평가전을 치른다.


도쿄올림픽 선수촌 13일 정식 오픈, 최대 4만5000식 제공 예정

도쿄올림픽에서 선수와 관계자가 생활할 선수촌이 정식 오픈했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13일(한국시간) 도쿄 하루미 지역에 조성된 올림픽 선수촌에 선수단 수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영향으로 도쿄에 비상사태 선언이 발령돼 별도의 개촌 행사는 진행되지 않았다. 보도에 따르면 원칙적으로 경기 시작 5일 전부터 입촌(퇴촌은 경기 종료 후 이틀)이 가능하지만, 선수단 사정에 따라 유연하게 적용될 방침이다.

 

숙박동은 총 21개. 대회 기간 1만8000명의 선수와 임원이 이용할 예정이다. 최대 하루 4만5000식을 제공할 수 있는 메인 레스토랑 외에 종합병원, 토핑 검사소, 트레이닝실 등을 갖췄다. 다만 감염 확대 방지를 위해 외부인과의 접촉이 철저하게 차단된다.

 

NHK는 '선수촌에 체류하는 선수들은 매일 타액을 이용한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된다'며 '선수들의 외출은 경기장을 비롯한 필수적인 장소만 허용되고 관광지나 상점을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없다. 트레이닝 시설을 이용할 때 다른 사람과 2m 거리를 유지해야 하고 가급적 혼자 식사할 걸 권장한다'고 전했다.  

 前 국가대표 골키퍼 차기석, 투병 끝 별세…향년 35세

전 축구 국가대표 골키퍼 차기석이 투병 끝에 별세했다. 향년 35세.

 

대한축구협회는 차기석의 부고를 13일 전했다. 차기석은 17세 이하(U-17) 대표팀과 U-20 대표팀 등에서 41경기를 뛰었다. 2004년 6월엔 최연소 대표팀 발탁(17세 183일) 기록도 세웠다. 2005년 U-20 월드컵에서 활약한 뒤엔 거스 히딩크 감독의 추천으로 네덜란드 PSV 아인트호번에서 입단 테스트를 받으며 함께 훈련하기도 했다.

 

"살려만 달라 기도했다"…'오토바이 사고' 배우 박민우 누구


2005년 프로축구 전남 드래곤즈에 입단한 차기석은 이듬해 만성 신부전증 진단을 받았고, 부천 FC에서 뛰던 2010년 그라운드를 떠났다. 모교인 연세대 골키퍼 코치를 지냈던 그는 만성 신부전증, 버거씨병, 다발성근염 등 병마와 싸워왔다. 축구계에선 차기석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후원도 이어졌으나 끝내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경북 포항시 세명기독병원에 차려진다.

오토바이 교통사고를 당해 활동을 중단한 배우 박민우의 근황이 전해졌다.  

 

13일 CTS기독교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아주 특별한 찬양’에 따르면 박민우의 아버지 박찬학씨는 “아들이 몸이 아파 집에서 간병 중이다. 배우 박민우가 내 아들이며, 3년 전 오토바이 사고로 다쳤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아들의 사고 당시를 떠올리며 “사고 당시에 내가 대전에 살고 있었다. 사고가 새벽 5시경에 났다고 한다. 내가 새벽기도 드릴 때 사고가 났고 오전 9시쯤이 돼서 사고 소식을 듣고 하나님한테 살려만 달라고 기도하면서 올라갔다”고 회상했다.

 

이어 “올라가 보니까 수술이 끝난 상태고 마침 외상 센터가 있는 병원으로 119가 옮겨줘서 그래서 살았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가족들이 힘든 시간을 보냈을 것 같다”고 프로그램 진행자들의 말에, 박씨는 “민우가 키가 커서 간병이 힘들긴 해도 체중이 적게 나가니까 지난 3년간 잘하고 있고, 하나님께서 고난 중에 견딜 만큼 고난을 주시는 것 같고, 감사하며 잘 견디고 있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박씨는 “배우로서 언제 다시 볼 수 있을까”라고 묻는 진행자들의 질문에 “하나님만 아신다”고 답했다. 그는 “우리가 잠시 받는 가벼운 고난은 그 무엇보다도 비교할 수 없는 크고 엄청난 영원한 영광을 준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상고하면서 제가 힘을 얻고 있다”며 “열심히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게 기도하고 있다”고 했다.  

 

전화 인터뷰 말미에는 휠체어에 앉아 있는 박민우의 사진이 나왔다. 


박민우는 지난 2018년 3월 15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 동호대교 인근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그는 두부 손상을 입고 큰 수술을 받았다.  

 

박민우는 1988년생으로 올해 34세다. 그는 2011년 tvN ‘꽃미남 라면가게’로 데뷔해 OCN ‘더 바이러스’, MBC ‘스캔들’, JTBC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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