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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여파로 인해 돈이 부족한걸로 아는데...아시안커넥트 그때문에 베트남 기업 쪽에서 연봉 준다는 말도 나올정도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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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먹튀폴리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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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지금 인도 아시안커넥트 우한 코로나가 너무 심각한 게 맘에 걸리네요

제가 그동안 베트남 축구협회에 대해 아시안커넥트 옹호하는 발언을 많이 하기는 했지만 그건 아무래도 억까가 많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고마움도 모르고 해주는 것도 없는 주제에 눈높이만 높다거나, 박항서 감독님을 트루시에로 갈아치운다거나, 연봉삭감을 강요했다거나.... 실제로는 감사함도 종종 표시하고, 대표팀 소집문제도 중간에서 나름 잘 해결해주고, 아시안컵 '본선' + 스즈키컵&SEA게임 결승을 요구할만큼 눈높이도 그리 높지 않고, 트루시에는 어린 선수들 육성용을 데려왔고, 연봉은 사실상 스폰서 회사가 대신 내주는 거라서 삭감을 강요할 껀덕지가 없었기 때문에 이처럼 사실과 다른 이야기가 계속 퍼지니까 옹호를 많이 하게 된 것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베트남 축구협회도 은근히 답답한 점이 많습니다. 얘네가 돈이 부족해서 그런지 재계약을 체결할 때 은근히 소심해요. 좀 화끈하게 계약만료 많이 남겨둔 시점에서 장기계약을 과감히 맺고 그러면 좋을텐데 기간 막판에 겨우 2년밖에 체결 안 하고, 이번에도 재계약을 할 생각은 있다면서 겨우 1년 연장 드립치고 있어요. 그리고 연봉이나 보너스는 올리는 게 아니라 유지하겠다고 하고요. 한마디로 간을 좀 많이 봅니다. 아무래도 대형계약을 체결했다가 잘못돼서 경질하면 위약금이 크니까 돈이 많지 않은 베트남 축구협회로서는 걱정이 되는 것도 이해는 가는데 그렇다고 해도 너무 소심해요.


물론, 얘네가 막 악의를 가지고 그러는 건 아닙니다. 없는 사정에 박항서 감독님 연봉 마련하려고 스폰서 유치하고, 부족한 연봉 커버하라고 광고도 마음껏 찍게 해주는 걸 보면 적어도 박항서 감독님에 한해서 그렇게 나쁜 놈들은 아닙니다. 박항서 감독님의 실력도 잘 인정해주고 있고요. 그러니까 박항서 감독님과의 관계도 그렇게 나쁘지는 않은 거겠죠. 그런데 뭔가 좀 안일한 느낌이에요. 오히려 너무 친해서 "우리 사이에 이 정도는 이해해주겠지?" 그런 게 있잖아요. 딱 그런 느낌이에요. 이건 장기적으로 봤을 때 결코 좋지 않습니다. 박항서 감독님에 대해서는 조금 무리를 해서라도 확실히 챙겨주는 모습을 연출할 필요가 있어요.


이전에도 언급된 바지만, 박항서 감독과 베트남 축구협회의 계약은 2022년 1월에 끝난다. 이는 서로가 새로운 파트너와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2019년 11월 7일에 양측이 맺었던 계약에 따르면 박항서 감독은 계약만료가 6개월 남은 시점부터 어떤 팀과도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다.




이러한 정보는 베트남 팬들의 걱정을 낳고 있다. 그의 재능과 인기를 생각할 때 다른 아시아 팀들이 '접근'을 한다면 베트남 축구계에 위험한 일이다.




이제는 베트남 축구협회가 박항서 감독과의 재계약에 나설 시간이다. 만약 박항서 감독을 잡지 못한다면 하루이틀만에 수습할 수 없을 엄청난 손실을 안게 된다.




끝나지 않은 임무들




박항서 감독은 내년 1월말까지 베트남 대표팀과 함께다. 만약 이때 떠난다면 베트남은 월드컵 최종예선 도중에 감독을 잃게 된다. 이렇게 되면 플레이스타일을 비롯한 많은 것들이 바뀔테니 효율성을 보장할 수 없다.




뿐만 아니라 AFF 스즈키컵도 올해 12월 5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열린다. 만약 그때까지도 재계약이 되지 못한 상태라면 팀 전체의 집중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월드컵 최종예선과 AFF 스즈키컵은 베트남 축구계가 성공하고 싶어하는 메이저 대회다. 그리고, 베트남 축구협회는 박항서 감독이 그동안의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점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




박항서 감독을 향한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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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폴리스님의 댓글

  • 먹튀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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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케도니아는 두번째 경기에서도 예상외의 결과를 달성하기 위해 싸웠고 리즈 유나이티드의 에그지얀 알리오스키가 득점을 했지만, 결국 우크라이나에게 2-1로 패하고 말았다.

 그들은 대회에서 탈락했지만, 압도 당하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