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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한테 골을 박을 수 미국 토토 없다면 잉글랜드에 있을 이유가 없긴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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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중동가기는 미국 토토 너무 아까운데

"광고냐" 묻자 "내돈내산"이라더니…미국 토토 200만 유튜버 양팡의 배신 배명고는 13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54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중앙일보·일간스포츠·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주최) 개성과의 개막전에서 8-1로 7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선발투수 김민주가 5와 3분의 1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호투했고, 6회 공격에서 빅이닝을 만들었다.

 

김민주는 1회 초를 잘 넘겼다. 첫 타자 김현우와의 승부에서 야수 도움을 받았다. 안타성 타구를 허용했지만 2루수 목진혁이 몸을 날려 이 공을 잡아낸 뒤 정확한 송구로 아웃카운트를 얻어냈다. 김민주는 후속 타자 손정현은 사구로 내보냈지만 황석민을 삼진 처리한 뒤 김태현은 좌익수 파울 플라이로 잡아내며 실점 없이 1회를 막았다. 2회도 무실점.

 

타선은 2회 공격에서 선취점을 냈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나선 7번 타자 장정근이 중견수 키를 넘기는 안타를 쳤다. 개성고 중견수 김현준이 공을 잡지 못했고, 좌익수와 중견수의 커버도 늦었다. 타자 주자가 3루를 돌았고 홈까지 밟았다.

 

득점 지원을 받은 김민주의 3회 투구는 더 견고했다. 포심 패스트볼과 체인지업 조합을 앞세워 8번 타자 백정훈, 9번 김병석을 모두 삼진 처리했다. 두 번째 상대하는 1번 타자 김현우는 좌익수 뜬공 처리. 4회도 1사 뒤 황석민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했지만, 4번 타자 김태현에게 3루 땅볼을 유도했고, 2사 1루에서는 견제구로 주자를 잡아내며 이닝을 마쳤다.

 

타선은 4회 공격에서 1점을 더 지원했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4번 타자 주한울이 장우준으로부터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쳤다. 가운데로 들어온 포심 패스트볼을 놓치지 않았다. 2-0 리드.

 

호투하던 김민주는 5회 1점을 내줬다. 1사 1루에서 7번 타자 배민수에게 우중간 적시 2루타를 맞았다. 이어진 상황에서 후속 두 타자를 범타 처리하며 추가 실점을 막았지만, 6회도 1사 1·2루 위기에 몰렸다.

 

구원투수 이왕건이 배명고의 리드를 지켜냈다. 4번 타자 김태현을 상대하며 폭투를 범하고, 타자는 볼넷을 내주며 만루에 몰렸지만 5번 타자 김현준을 삼진으로 잡아냈고 김태규마저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시켰다. 

 

배명고는 6회 공격에서 승기를 잡았다. 선두타자 김현준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개성고 선발 장우준을 강판시켰다. 후속 주한울과 전윤태도 바뀐 투수 이병준으로부터 연속 4사구를 얻어냈다. 장정근이 사구로 밀어내기 타점, 대타 유민의 타석 때 다시 바뀐 투수 이민석이 폭투를 범하며 1점을 더 냈다. 유민은 3루 땅볼로 물러났지만, 이어진 2·3루 기회에서 목진혁이 2타점 적시타를 쳤다. 박민우의 타석에서 3루수 실책까지 나오며 이닝 다섯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배명고는 7회 말 공격에서 목진혁이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며 8-1로 완승을 거두며 16강에 진출했다.

 

논란이 계속되자 양팡은 지난 10일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서 제기된 의혹을 모두 인정하며 “평생 반성하면서 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최근 광고 방송을 진행하면서 시청자분들께 제대로 고지하지 않고 단지 콘티를 기획하면서 오로지 화젯거리나 극적인 연출만 신경 썼다. 그러는 과정 중 광고가 아니라는 거짓말도 했고 마치 급작스럽게 일어난 상황처럼 연출해 혼란을 드렸다”며 “시청자분들과 가족까지 속이고 기만하는 그릇된 행동을 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일이 제 선택이고 제 잘못된 행동이었기에 더이상의 해명이나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모든 잘못에 책임을 지고 반성하며 살겠다. 잘못을 깊이 깨닫고 진심으로 반성하며 살겠다”고 사과했다.

 

우완 이상화는 2007년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했고, 2015년 2차 드래프트를 통해 KT 유니폼을 입었다. 통산 155경기 등판, 11승 18패, 평균자책점 5.77을 기록했다. 2017년엔 70경기에 등판하며 활약했으나 지난해와 올해는 1군 등판 기록이 없다.

 

불펜투수 강장산은 2014년 신고선수 출신으로 NC 다이노스에 입단했고, 2017년 시즌 도중 KT 유니폼을 입었다. 통산 40경기 1패 평균자책점 5.80.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을 마치고 올해 복귀했으나 1경기도 뛰지 못했다.

 

‘경제보다 방역이 우선’ 사설 '축구의 신' 대 '득점 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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