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문소

프로농구 선수 출신 방송인 하승진(247컴퍼니 튀먹)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작성자 정보

  • 먹튀폴리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농구 선수 출신 247컴퍼니 튀먹 하승진 코로나19 확진

하승진 소속사 체리쉬빌리지 측은 10일 "하승진이 247컴퍼니 튀먹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을 마쳤지만 최근 몸에 이상을 느껴 코로나19 검사를 했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하승진과 접촉한 사람들은 검사 후 격리 중이다. 그는 지난달 백신을 맞았다. 

 

하승진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미국프로농구(NBA) 경력을 가진 농구선수 출신이다. 2004년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46순위로 포틀랜드 트레이블레이저스 유니폼을 입었다. 

 

2019년 현역 은퇴를 선언한 후 현재 유튜버,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KBS 2020 도쿄올림픽 해설위원으로 발탁되기도 했다.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 겹쳐…박신자컵 서머리그 개막전 연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영향으로 박신자컵 서머리그가 연기됐다.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11일 오전 11시 열릴 예정이던 2021 삼성생명 박신자컵 서머리그 개막전인 신한은행-하나원큐전을 연기했다.

 

코로나19가 원인이다. 신한은행 A 선수가 코로나19 확진자 동선과 겹쳤고 10일 저녁 자가검사 키트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정확한 진단을 위해 통영시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결과는 12일 오전 나온다. WKBL은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코로나19 자가검사 키트를 이용해 선수단 대상, 전수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연기된 신한은행-하나원큐전은 대회 휴식일인 14일 편성되며 11일 오후 2시부터 열리는 삼성생명-KB스타즈전은 정상적으로 진행한다.


코로나19 직격탄 맞은 KBO리그, 또 파행 운영…11일 잠실·고척 경기 취소


프로야구가 또 파행 운영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1일 오전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실행위원회를 열고 리그 중단 여부를 논의했다. 이날 자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져 긴급하게 마련됐고 지방 일정을 소화 중인 홍준학(삼성), 성민규(롯데), 조계현(KIA) 단장은 화상으로, 나머지 7개 구단 단장은 직접 참석해 안건을 다뤘다.  

 

회의가 끝난 뒤 KBO는 이날 오후 5시 열릴 예정이던 잠실(LG-두산전)과 고척(NC-키움전)을 모두 취소했다. 이유는 코로나19 방역 관련. 두 경기는 추후 편성될 예정이며 광주(KT-KIA), 인천(한화-SSG), 대구(롯데-삼성) 경기는 예정대로 진행할 계획이다.  

 

'리그 올스톱' 위험성이 완전히 사라진 건 아니다. KBO는 '리그 선수단 내 확진자 발생 및 현재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한 상황임을 고려해 12일 긴급 이사회를 개최해 코로나19 방역 대책 및 리그 운영에 대해 의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KBO리그는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았다. 지난 8일 원정 숙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잠실(NC-두산)과 대전(KIA-한화) 경기가 모두 취소됐다. 이튿날에는 NC 선수단에 확진자(2명)가 발생했고 NC와 6~7일 잠실 맞대결을 펼친 두산 선수단이 전원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면서 고척(NC-키움)과 잠실(LG-두산) 경기가 또 취소됐다.

 

후폭풍은 계속 됐다. 10일 두산 선수단에서 확진자(2명)가 확인됐고 NC 선수단에서 재검사 중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잠실(LG-두산), 고척(NC-키움) 경기가 열리지 못했다. 더욱이 몇몇 선수가 방역 수칙을 위반했다는 얘기가 나돌면서 사안이 좀 더 심각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KBO는 10일과 11일 코로나19 자가검사 키트를 이용해 1군 선수단 대상, 전수검사를 하고 있다.

 

KBO가 지난 3월 발표한 코로나19 매뉴얼에 따르면 '리그 정상 진행에 중대한 영향이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긴급 실행위원회 및 이사회 요청을 통해 리그 중단 여부를 결정한다'고 명시돼 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