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문소

프로축구 K리그 전북 현대가 감바 오사카(24k 토토먹튀)를 꺾고 2021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를 무패로 통과했다.

작성자 정보

  • 먹튀폴리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전북 무패로 24k 토토먹튀 ACL 조별리그 통과

설상가상으로 두 팀의 역학조사를 진행한 24k 토토먹튀 보건소 중 한 곳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올림픽 야구대표팀 예비 엔트리 포함 선수)를 제외한 전원의 자가격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NC와 두산 모두 1군 엔트리 28명 중 13명이 백신 접종자다. 


KBO는 지난 3월 발표한 코로나19 통합 매뉴얼에 '구단 내 확진자가 나와도 자가격리 대상자를 제외한 대체 선수로 중단 없이 운영한다'고 명시했다. 다만 '엔트리 등록 미달 등 리그 정상 진행에 중대한 영향이 있다고 판단하면, 긴급 실행위원회 및 이사회 요청을 통해 리그 중단(자가격리 2주+연습 기간 1주)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는 조항도 있다.  

 

1군 엔트리 절반 이상을 2군 선수로 채울 위기에 놓인 두산과 NC는 "리그 중단을 고려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냈다. 일부 구단은 "두산, NC의 입장과는 별개로 수도권 사회적 거리 두기 방침이 4단계로 격상된 상황이라 안전을 위해 리그를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또 다른 구단들은 "두 팀 모두 2군에 대체 인원이 충분하다. 원칙을 정했으면 따라야 한다"고 반박했다. 

 

결국 11일 오전 10개 구단 단장이 참여한 KBO 실행위원회가 긴급 소집돼 리그 강행 여부를 논의했다. 그러나 최종 결론은 하루 더 미뤄졌고, 공을 넘겨 받은 사장단은 '리그 중단'으로 뜻을 모았다. 이와 함께 '향후 구단별 1군 엔트리 기준 선수(코칭스태프 제외) 50% 이상이 확진 및 자가격리 대상자가 될 경우 2주간 리그를 중단한다'는 새 조항에 합의했다. 


전북은 11일(한국시각)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분요드코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H조 최종 6차전에서 감바 오사카를 2-1로 물리쳤다. 전북은 조별리그 무패(5승 1무, 승점 16)를 기록했다. 조 1위로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전북은 경기 초반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6분 박진성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구스타보가 성공했다. 후반 8분 감바 오사카 파트리크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반격에 나선 전북은 후반 43분 바로우의 결승골로 승리를 확정했다.  

 

전북 승리에 K리그 팀 포항 스틸러스도 웃었다. 앞서 조별리그 경기를 마친 포항(승점 11)은 G조 2위였다. 이번 대회 16강은 서아시아와 동아시아에서 8팀씩 출전한다. 동아시아의 경우 각 조 1위 5개 팀과 2위 팀 중 성적이 좋은 3개 팀이 출전권을 얻는다. 

 

포항은 이미 J조 키치(홍콩)을 득실 차로 제친 상태였다. 이날 감바 오사카(승점 9)까지 전북 패해 H조 2위에 머무르면서 포항은 5개 조 2위 중 최소 3위 이상을 확보했다. 


세계랭킹 1위 호주 바티, 플리스코바 꺾고 윔블던 여자 단식 우승

세계랭킹 1위 애슐리 바티(25)가 윔블던 여자 단식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바티는 1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윔블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여자 단식 결승에서 카롤리나 플리스코바(체코·13위)를 2-1(6-3 6-7〈4-7〉 6-3)로 꺾었다. 이로써 바티는 2019년 프랑스오픈에 이어 개인 통산 두 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170만 파운드(27억원)다.

 

바티는 1세트를 4-0으로 앞서 시작부터 플리스코바를 압도했다. 1세트 5-1에서 5-3 추격을 허용했지만, 서브 게임을 따내면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2세트를 타이브레이크 끝에 내준 바티는 3세트에서 승부를 갈랐다.

 

세트 초반 3-0으로 점수 차를 벌려 1세트와 비슷한 경기 양상으로 플리스코바를 압박, 마침표를 찍었다. 플리스코바는 자신의 서브 게임에서 어이없는 발리 실수를 범하는 등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여자 테니스에 춘추전국시대가 열렸다는 평가다. 윔블던에서 바티가 우승하며 올해 메이저대회 여자 단식은 호주오픈 오사카 나오미(일본·2위), 프랑스오픈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체코·17위) 등 3개 대회에서 각기 다른 우승자가 배출됐다.


TB 최지만, 토론토전 3타수 무안타 1볼넷…팀은 5-2 승리

최지만(30·탬파베이 레이스)이 볼넷 1개를 골라냈다.

 

최지만은 1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 5번·1루수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 1볼넷 2삼진을 기록했다. 최근 3경기 8타수 1안타에 그쳐 시즌 타율이 0.259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팀은 5-2로 승리해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53승 36패) 자리를 굳건히 했다.

 

최지만은 2회 선두타자로 나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볼카운트 2볼-1스트라이크에서 토론토 선발 로스 스트리플링의 4구째 체인지업, 5구째 포심 패스트볼에 연거푸 배트가 돌았다. 4회 두 번째 타석에선 볼넷 출루.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엔 실패했다. 이어 5회 좌익수 플라이, 8회 헛스윙 삼진으로 타석을 마무리했다.

 

이날 탬파베이는 1번 타자로 출전한 브랜든 로우가 3타수 2안타(2홈런) 3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선발 투수 라이언 야브로도 5이닝 5피안타(1피홈런) 2실점 하며 시즌 6승(3패)째를 따냈다. 반면 토론토는 스트리플링이 3⅔이닝 4피안타(3피홈런) 4실점 패전투수가 됐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