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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메스 로드리게스는 에버턴의 지휘봉을 맡았던 카를로 안첼로티가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로 합류하는 것을 예상하고 있지 않다.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으로 소통을 하는 중에, 비록 완전히 베르나베우로 가는 문을 닫아 놓은 것은 아니지만 로드리게스는 안첼로티가 지휘봉을 잡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갈 가능성이 희박하다(slim)고 발언했다.

사설토토 위닉스

"(내가 마드리드로 갈지는) 나도 모르겠다;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는다. 만약 내가 에버턴에 더 머무르게 된다면, 그것도 좋다."

"나는 (카를로) 안첼로티가 나를 데려갈 것이라고 생각치 않는다. 레알 마드리드와 나의 사이클 (주기)은 끝났다. 내가 그곳에 갈 것이라고 생각치 않지만, 나는 여전히 어리다."

로드리게스는 브라질 월드컵에서의 폭발적인 활약으로 모나코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2014년에 처음으로 안첼로티의 지도를 받았다. 라 리가로 둥지를 옮긴 자신의 결정을 증명이라도 하듯, 46경기에 출장하고 17득점 18도움으로 매우 강렬한 첫 시즌을 보냈으나, 연속적인 부상 이슈는 그의 발목을 잡았고 안첼로티가 펩 과르디올라의 후임으로 바이언으로 떠난 이후, 17-18 시즌 바이언으로 임대를 갔고, 모든 대회를 통틀어 8득점 14도움을 기록했다.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역시 부상을 마주했음에도, 안첼로티는 여전히 로드리게스를 높게 평가하여 구디슨 파크로 데려 오기에 이르렀다.

역시 브라질이었다. 14일 막을 올린 코파아메리카 개막전에서 개최국 브라질이 베네수엘라를 가볍게 누르고 첫 승을 기록하며,이번 코파 아메리카의 첫 시작을 알렸다.

브라질은 14일 한국시간 6:00 킥오프 된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아메리카 B조 1라운드 베네수엘라와의 경기에서 마르퀴뇨스와 네이마르, 가브리엘 바르보사의 연속골이 터져 3 : 0으로 승리를 챙겼다.

파리 생제르맹 수비수 마르퀴뇨스는 베네수엘라가 코너킥 득점을 성공 시키지 못하자,전반 23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9회 우승국인 브라질은 2019년 12년 만에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차지했다.

베네수엘라 선수와 코칭스태프 중 12명이 콜롬비아, 에콰도르, 페루 등 A조에서 개막전을 하루 앞두고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였다.

또한 기세를 올린 브라질의 공세는 이후에도 멈출 줄을 몰랐다. 추가골은 후반 17분에 나왔다. 오른쪽 측면에서 돌파를 시도하던 다닐루를 베네수엘라 수비가 차단하다가 파울을 범해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네이마르는 깔끔하게 골망을 흔들었다.

남미 축구 연맹(Conmebol)은 반정부 시위가 한창이던 지난 5월 콜롬비아를 공동 개최국에서 빠졌으며,아르헨티나는 이후 코로나19 사례가 증가하면서 개최하지 못하였습니다,이로 인해 브라질에서 개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