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지도 못하게 하고 나온 첫 경기인데 사설토토 직원 처벌 생각보다 못했다고 이렇게까지 까는건 ㅅㅂ ㅋㅋㅋ

득점에만 집중하던 과거와 달리 사설토토 직원 처벌 이미 케인의 스타일이 내려와서 경기에 더 많이 관여하는 스타일로 바뀌었고,

그래서 활동량이나 체력적 부담이 커져서 에너지 레벨을 90분 내내 유지하기 어려운 만큼,

남문이나 팬들이 무조건 케인의 풀타임을 우선하기보다는

처음부터 70여분 동안 전력을 다하고, 후반에는 교체 플랜을 통해 선수 폼 관리와 전술 변화를 가져가는 방법도

케인 본인이나 국대팀 입장에서는 더 좋을 수 있다는게 지금 캐러거가 말한 스쿼드 운용 견해인데

이걸 단순히 '케인 까는거' 라고 요약 가능하다고?

라고 할라 했는데 자기 비추 많이 받았다고 날 걍 블라 해버렸네 ㅋㅋㅋ

선발은 당연히 케인이지만 경기력과 경기 상황에 따라 후반전에는 교체도 고려해야 하고, 선수나 팬들도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 정도의 별거 아닌 이야기구만....

교체되는 경우가 거의 없는, 득점을 위해 살며 대회의 득점왕이 되고 싶어하는 '스타 플레이어'에게 있어서, 이러한 상황은 심리적인 변화를 필요로 한다. 나는 케인이 정신적으로 얼마나 강한지 알고 있다. 몇 년 전, 포체티노는 나를 스퍼스의 훈련장으로 초대했고 케인이 나를 발견했다. "내가 지금 따라잡아야 할 사람이 있는데, 그렇죠?" ─ 케인은 당시 득점선두였던 모하메드 살라를 언급했다. 이는 케인의 울트라-경쟁심을 알 수 있었던 발언이었고, 이것이 바로 사람들이 루카쿠의 멀티골이 케인의 경쟁심리를 자극했을 거라고 이야기하는 근거일 것이다; 철저히 잉글랜드 관점에서 보면, 케인은 더 이상 이러한 식으로 생각해서는 안된다고 느껴진다.

"이는 곧 그 어떤 선수도 후반전 교체에서 성역이 아닐 것이라는 걸 의미하고, 특히나 정말로 많은 전방의 자원들에게 있어서는 더욱 그렇다; 해리 케인 조차도"

전문 읽어보면 그냥 케인도 안 좋으면 후반전 교체 가능하다는 말 정도인데,

이게 평가가 박하다고 할 정도임?

스타팅에서 빼야 한다는 말도 아니고 그냥 당연한 말 아닌가.....

잉글랜드의 서포터들 역시 이를 받아들여야 한다. 킥 오프 전, 사우스게이트가 공격진으로 팀을 구성했다는 이야기가 있었고, 잭 그릴리시가 포함되어 있지 않다는 사실에 대한 실망의 목소리도 있었다; 만약 그릴리시가 항상 선발로 나서야 한다면, 누구를 서브로 내릴 것인가?

케인이 현재 그의 포지션에서 플레이를 하는 상황에서는, 미드필드 지역의 주자들이 라힘 스털링의 결승골 장면과 같이 움직여야 한다는 사실이 필수불가결하다. 이것이 바로 스털링의 선발 자리가 보장되어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의 퍼포먼스는 사우스게이트가 왜 그를 중용하는 지를 보여주었다. '속도' 없이 사우스게이트가 경기에 임하는 방법은 없고, 중앙 수비수 사이로 침투하는 것보다는 공을 잡고 싶어하는 4명의 공격수만을 배치한 채 팀을 꾸릴 수도 없다; 만약 그랬다면, 크로아티아 측은 좋아했을 것이다. 그러니, 항상 포든이나 그릴리시, 둘 중 한 명이 번갈아 나올 것이 농후하다.

지난 주, 보조 매니저인 '스티브 홀란드'는 다음과 같은 인터뷰로 힌트를 주었다.

"이것은 '판타지 풋볼'이 아니다; 4-5명의 공격적인 선수를 한 번에 배치시킬 수는 없다는 것이다." 그는 이와 같은 발언으로 균형을 강조했다. 만약 잉글랜드가 4-5년 전 케인을 데리고 있었다면, 포든, 마운트, 그릴리시가 케인 뒤에 나서는 경우의 수가 많았을 것이지만, 지금은 아니다.

현 시점에서, 사우스게이트는 그의 팀을 케인의 스타일 체인지에 맞추고 있고, 영건들 중 한 명은 반드시 벤치에서 시작하고 자신의 시간을 기다려야하는 상황이다. 최근 경기 경향으로는, 사우스게이트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자산을 극대화시켜 베스트 일레븐을 정해놓기 보다는 선수진 전체를 운용하는 것처럼 보인다.

이는 곧 그 어떤 선수도 후반전 교체에서 성역이 아닐 것이라는 걸 의미하고, 특히나 정말로 많은 전방의 자원들에게 있어서는 더욱 그렇다; 해리 케인 조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