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쟤라도 있음 좋겠는데 현실은 린가드, 부스트 먹튀 좆페가 브페 벡업이네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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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문에서 부스트 먹튀 못친거뛰곤 교체투입될때마다 잘해준거보면 올대폼이 괜찮은데 내년엔 돌문에서도 더 나왔으면 좋겠네

“2~3년 전만 해도 야구가 안 되면 부스트 먹튀 밤잠도 잘 못 잤다. 내가 그러면 가족들도 불편해 하더라. 이제는 5타수 무안타를 치고 와도 집에서는 예민하게 굴지 않는다. 가장 먼저 훈련을 시작해고 가장 늦게 훈련을 끝내지만 야구를 집에 가져오지 않는다. 아직 다른 취미를 갖지는 못했다. 승부욕이 강해서 뭐든 최선을 다할 것이기 때문이다. 식당에서 서빙을 해도 최고로 할 것이다. 게임을 하면 프로게이머와 붙고 싶고, 골프를 배운다면 타이거 우즈와 쳐보고 싶다. 그래서 선수를 하는 동안에는 다른 걸 하지 못할 것이다.”

 

추신수는 “야구는 계속 변한다. 내 야구도 변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2~3년 전부터 계획했고,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저스틴 마쇼어 코치와 상의해 폼을 바꾸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까지 추신수의 스윙은 작고 빨랐다. 투구를 끝까지 보다가 (두 발은 고정한 채) 허리를 강하게 돌렸다. 

 

레그킥을 하면 힘을 모았다가 폭발할 수 있어 장타를 기대할 수 있다. 스윙이 커지는 대신 정확성은 떨어진다. 복싱에 비유하면, 잽을 치다가 궤적이 큰 스트레이트 펀치를 날리는 것이다. 전반기 그의 변신은 성공적이었으나, 후반기에는 아니었다. 그는 “내년에는 다리를 조금만 올릴 것 같다. 체중을 이동하는 자세는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 시즌이 끝난 뒤 미국 언론은 추신수의 트레이드 가능성에 대해 기사를 쏟아냈다. 지구 최하위 텍사스가 대대적으로 팀을 개편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텍사스와 추신수의 계약(7년 총액 1억3000만 달러·1460억원) 만료까지 2년 남았다. 잔여 연봉이 4200만 달러(470억원)로 낮아져 다른 구단이 추신수를 영입할 경우 비용 부담이 줄었다.

 

다양한 추측이 쏟아지지만, 추신수는 23일 귀국 직전까지 미국 자택에서 개인훈련을 계속했다. 그는 “선수는 상품이기 때문에 언제든 트레이드될 수 있다. 그런 말에 크게 개의치 않는다”고 말했다. 추추 트레인 앞에 굴곡과 험로가 기다릴지도 모른다. 그러나 추신수는 언제나처럼 더 많이 준비하고 더 일찍 시작하면서 2019년을 향해 달리고 있다.

 

“기차는 철로만 있으면 어디든 가잖아요. 저도 야구만 있다면 어디든 갈 겁니다.”

 

이재영이 '꽃길'만 걸은 건 아니다. 고교 때부터 시달린 무릎 부상은 프로에 와서 더 심해졌다. 어깨, 발목, 아킬레스건까지 온몸에 성한 데가 없었다. 2017~18시즌 앞두고 종합적인 치료를 위해 대표선수 소집에 응하지 못했다. 그런데 대표팀에 빠졌다는 이유로 비난에 휩싸였다. 소속팀이 외국인 선수를 잘못 뽑으면서 그는 팀을 떠맡다시피 했다. 그런 가운데 팀 성적은 바닥을 쳤다.

 

성장통 속에서 이재영은 더욱 단단해졌다. 요즘 흥국생명 세터는 20점대에 접어들면 외국인 선수 대신 이재영에게 공을 올린다. 일취월장한 해결 능력을 믿는 것이다. 그는 올 시즌 득점 4위(293점)에 올라 있다. 국내 선수에선 박정아(도로공사)에 이어 2위다. 3라운드 5경기에서 115점을 몰아친 그는 라운드 MVP에도 뽑혔다.

 

이재영은 자신에 대해 "기술적으로 발전했다"고 했다. 그는 "전에는 무조건 파워로 대결했다. 이제는 상대를 보면서 공격방법을 정하는데, 블로킹 사이로도 치고, 벽을 이용한 쳐내기도 하고, 연타도 넣는다. 컨디션이 정말 좋을 땐 상대 수비 위치까지 보인다"고 했다. 블로킹과 수비도 좋아졌다. 지난 시즌 세트당 블로킹은 0.254개였는데, 올 시즌에는 두 배가 넘는 0.536개를 기록 중이다. 상대 스파이크를 받아내는 디그는 세트당 4.357개로 리베로를 빼면 1위(전체 5위)다.

 

박미희 흥국생명 감독은 "재영이가 기량 면에선 문제가 없었다. 다만 에이스로서 혼자 해내야 한다는 압박감이 컸다"고 분석했다. 올해는 김세영과 김미연, 외국인 선수 베로니카 톰시아의 가세로 부담이 줄었다. 이재영은 "데뷔 초엔 상대가 노리고 넣는 목적타 서브를 정말 많이 받아야 했다. 이젠 리베로 김해란 언니와 김미연 언니가 도와줘 편해졌다"고 했다.

 

한편 IBK기업은행은 4라운드 첫 경기에서 도로공사를 세트 스코어 3-0으로 꺾었다. 흥국생명(10승5패, 승점31)보다 1경기를 더 치른 기업은행(11승5패, 승점32)은 하루 만에 선두를 되찾았다.


 

 

박항서 감독은 지난해 9월 14일, 생일을 맞은 태현찬에게 ‘나를 낮추면 성공한다’는 제목의 책을 선물했다. 책 표지 안쪽에는 ‘생일 축하한다. 항상 성실한 자세에 감사하게 생각한다. 내년에는 단점을 보완하여 좋은 활약 기대한다’고 손편지를 적었다. 태현찬은 “선수들 모두 손편지를 읽으면서 감독님이 주시는 메시지라 생각하고 더 노력했다”고 말했다.

 

손흥민(토트넘)이 영국 현지 언론이 선정한 2018 최고의 선수에서 37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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