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건 다 좋은데 아마티 왜이리 불법 토토 처벌 불안하냐..

조심스럽게 임하는건 알겠는데 불법 토토 처벌 펩빡이형 던지는건 아니겠지 설마?

“준비를 많이 했으니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설령 안 되더라도 시작할 땐 확신을 갖고 실행한다. 부산고를 졸업하고 마이너리그 생활을 할 때도 ‘메이저리거가 되고 싶다’고 바란 게 아니라 ‘메이저리거가 꼭 된다’고 믿었다. 바람이 아니라 확신을 가졌다.”

-메이저리그에서 이렇게 오래 뛸 거라 ‘확신’했나.

“그건 아니다. 그저 남들과 다르고 싶었다. 평범하게 사느니 안 하는 게 낫다고 생각했다. 전 세계에서 야구 잘하는 사람이 다 모인 곳이 메이저리그다. 거기서 단 한 경기라도 뛰고 싶었다. 그렇게 그저 달렸다. 돈과 명예, 기록은 그저 따라왔을 뿐이다.”

-루키 때부터 베테랑이 된 지금까지도 가장 먼저 야구장으로 출근하는 선수다.

“베테랑이 되었으니 남들처럼 여유도 부릴까 했는데 잘 안 되더라. 평생 해온 대로 가장 먼저 출근하고 가장 늦게 훈련을 끝낸다. 그렇게 안 하면 불안하다. 지금도 야구가 가장 즐겁다. 좋아하는 일을 하는 건 큰 행운이다. 당장 내년이라도 야구장 가는 길이 즐겁지 않으면 은퇴할 것이다.”

손흥민, 영국 언론 선정 ‘올해 최고 선수’ 37위…아시아에서 유일

-야구 이외의 삶에는 어떤 의미가 있나.

25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전 세계적으로 올 한 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50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손흥민은 37위를 기록했으며, 아시아 선수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올 한 해 손흥민은 토트넘과 한국 축구대표팀을 오가면서 바쁘게 보냈다. 2017-18시즌 하반기에는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등에서 총 9골을 기록했다. 

국가대표팀에서도 손흥민의 활약은 이어졌다. 지난 6월 러시아 월드컵에서 멕시코, 독일을 상대로 득점을 기록했으며, 8월에 열린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병역 특례 혜택을 받았다. 

올 시즌 들어서도 손흥민은 변함없는 기량을 유지, 8골 5도움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