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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는 5일에 불법 스포츠 토토 에당 아자르, 카림 벤제마, 다비드 알라바, 루카 모드리치, 가레스 베일이 힘든 체력 훈련을 마친 후, 볼 유지 훈련과 패스 훈련을 받았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에서 아자르는 마스크를 쓰고 있는데 정확한 기능은 불명이나, 폐활량 및 지구력 향상을 위해 도입한 것으로 보인다.

아자르는 막대한 이적료를 통해 첼시에서 레알로 이적했으나,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지단 감독까지 사임하고 더욱 입지가 좁아져 첼시 복귀설이 돌았으나, 아자르 본인이 "자신은 2024년까지 레알과 계약되어 있어 잉글랜드로 돌아가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일축했다.

또한 이렇듯 새로운 각오를 드러냈다.

"모두가 지난 2시즌 동안 내가 좋지 못 했음을 안다. 그러나 난 이 곳에서 증명하고, 레알을 위해서 무엇이든 할 것이다."

레알은 지난 시즌 무관의 아픔을 딛고, 새로 선임한 안첼로티 감독의 지도 하에 새 시즌을 위한 막바지 담금질을 하고 있다.

26일 중국 쓰촨(四川)성 청두에서 열린 제1회 천부배 세계프로바둑선수권 결승 3번기 최종국에서 신진서(18) 9단은 중국 천야오예(陳耀燁·29) 9단에게 207수 만에 백 불계패를 당했다. 종합 전적 1승 2패다.

신진서는 23일 결승 1국에서 패배했으나 2국에서 승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이날 열린 최종국에서는 초반 좋은 흐름으로 앞서나갔지만, 중반 들어 형세가 역전됐다.

최초 접전은 우변이었다. 우변에서 백 80으로 단수친 뒤 바꿔치기가 일어났고 천야오예가 실리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이후 좌변에서 벌어진 패싸움에서도 바꿔치기가 일어난 뒤로는 천야오예의 필승 국면이 됐다. 결국 더는 해볼 만한 곳이 없다고 판단한 신진서가 207수 만에 돌을 던졌다.

나비처럼 날아 벌처럼 때렸다, GS칼텍스 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