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임카페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메이저리그(MLB) 최고 4클로버 튀먹 승률 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로 올 시즌 최고 피칭을 했다.

작성자 정보

  • 먹튀폴리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브라질이 4클로버 튀먹 페루를 꺾고 2021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 아메리카) 결승에 진출했다.

광현은 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4클로버 튀먹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올 시즌 가장 많은 7이닝을 소화하면서 3피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김광현이 7이닝을 던진 건 지난해 9월 15일 밀워키 브루어스전(7이닝 3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 이후 두 번째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3.79에서 3.39로 좋아졌다.  

 

김광현은 또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후보 1순위로 꼽히는 샌프란시스코 에이스 케인 가우스먼과 맞대결에서도 판정승했다. 가우스먼은 7이닝 동안 삼진 8개를 잡았지만 7회초 2실점 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김광현은 7회말까지 무실점으로 역투한 뒤 팀이 2-0으로 앞선 8회초 자신의 타석에서 대타 타일러 오닐로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투구 수는 89개. 오닐은 2루수 땅볼로 물러났지만, 세인트루이스는 이 이닝에 1점을 더 뽑아 김광현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김광현의 시즌 세 번째 승리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승리가 확정되면, 지난 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 이은 MLB 데뷔 첫 연승이다. 


브라질, 페루 꺾고 코파아메리카 결승 진출...2연패 도전

브라질은 6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니우통 산투스 올림피쿠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페루를 1-0으로 이겼다. 전반 35분 루카스 파케타(AC밀란)가 결승골을 터뜨렸다. 

 

역습 상황에서 페루 왼쪽 뒷공간을 파고든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가 왼쪽에서 상대 수비수 2명을 제치고 패스하자, 파케타가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왼발 슈팅을 골망을 흔들었다. 파케타는 2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페루는 이번 대회에서만 브라질에 두 번 패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앞서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브라질에 0-4로 졌다. 디펜딩 챔피언 브라질은 7일 열릴 또 다른 아르헨티나-콜롬비아의 또 다른 4강전 승자와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아르헨티나 에이스 리오넬 메시는 이번 대회에서 생애 첫 성인 메이저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메시는 4골 4어시스트를 올리는 등 절정의 골 감각을 과시 중이다. 결승전은 리우 마라카낭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류현진, 1년 8개월 만에 토론토 입성할 듯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 에이스 류현진(34)이 마침내 홈구장 로저스센터에 입성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토론토 구단은 6일(한국시각) "토론토시와 온타리오주가 우리 팀의 캐나다 복귀를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따라 구단도 캐나다 연방 정부에 복귀 허가를 요청했다"고 발표했다.  

 

류현진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MLB 유일의 캐나다 연고 구단 토론토와 4년 계약했다. 그러나 새 팀에서 두 번째 시즌을 치르고 있는 지금까지도 로저스센터 마운드를 밟지 못했다. 캐나다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입국자 자가격리 의무 방침을 MLB 선수들에게도 예외 없이 적용했기 때문이다.  

 

토론토는 지난 시즌 미국 뉴욕주에 있는 세일런 필드를 임시 홈구장으로 활용했다. 다만 마이너리그 전용 구장에서 빅리그 경기를 치르다 보니 열악한 시설과 환경 문제로 애를 먹었다. 투수들에게는 세일런 필드 외야에 부는 강한 바람도 악재였다.  

 

숱한 단점을 경험한 토론토 구단은 올 시즌 전략을 바꿨다. 스프링캠프지인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 볼파크에서 5월 25일까지 홈 경기를 소화한 뒤 코로나19확산세가 잦아들면 로저스센터로 입성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바이러스가 계속 기승을 부리면서 캐나다 정부의 국경 봉쇄 방침은 예상보다 더 오래 유지됐다. 결국 류현진의 계약 후 1년 7개월이 지나서야 토론토 새 에이스가 홈 팬들 앞에 설 수 있는 가능성이 생겼다.  

 

캐나다 지역지 토론토 선은 "캐나다 연방 정부가 토론토에서 MLB 경기를 치르는 것을 허가한다면, 토론토 구단은 준비과정을 거쳐 이달 말부터 홈 경기를 치를 수 있을 거다. 실제로 토론토의 경기 일정에는 31일부터 홈 경기 장소가 적혀 있지 않다"고 전했다.  

 

토론토는 이달 31일부터 캔자스시티 로열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 10연전을 치른다. 이때를 로저스센터로 복귀할 최적의 시기로 여기는 듯하다.  

 

다만 MLB 30개 팀 중 7개 팀 백신 접종률이 아직 85%에 미치지 못한 게 걸림돌이다.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선수들은 원칙적으로 자가격리 기간을 거쳐야 한다. 캐나다 매체 스포츠넷은 "백신 미접종 선수들은 격리 생활을 하면서 경기만 출전하는 안을 추진하면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