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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스왑딜도 안주고 99정 구입 공짜로 오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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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복귀 후 99정 구입 챔스우승 아다떼주고

바르샤 주급 그대로 받을수가없으니 99정 구입 주급깎이는건 당연 .. 메리트가 아닌데 예전모습 나올수나있을지


KT는 13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SSG와의 평가전에서 3-1로 승리했다. 선발 투수 고영표가 정예로 나선 SSG 타선을 3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타선은 1·2회 1점씩 냈고, 4회 1점을 더 추가했다. 4회부터 가동된 KT 주축 불펜 투수들은 실점하지 않았다. 11일 자가격리를 마치고 소속팀에 합류한 추신수는 출전하지 않았다.  

 근데 이새끼 꼬마 가면 전력은 엄청 상승할것 같음 챔스에서도 충분히 경쟁력 있을정도로

리그우승 챔스우승까지 가능하다면 꼬마팬들도 보여주기 식으로 용서는 해줄듯ㅋㅋㅋ

KT는 1회 말 선두 타자 심우준이 SSG 선발 투수 오원석으로부터 좌전 2루타를 치며 선취점 기회를 열었다. 신본기가 내야 땅볼을 치며 주자를 3루까지 보냈고, 김민혁이 내야 안타로 홈까지 불러들였다.  

 

2회는 7번 타자·포수로 나선 이홍구가 좌월 솔로 홈런을 쳤다. 4회는 선두 타자 김건형이 SSG 구원 투수 최민준으로부터 좌전 2루타를 친 뒤 송민섭이 중전 안타 때 홈을 밟았다.  

 

고영표는 1회 투구 수 10개, 2회 5개, 3회 8개를 기록했다. 깔끔한 투구였다. 불펜진은 SSG 타선을 1점으로 막아냈다. 5회 김민수가 선두타자 오태곤, 후속 이재원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고, 내야진 실책까지 겹치며 놓인 2·3루에서 최지훈에게 내야 땅볼을 허용하며 1점을 내줬다. 그러나 9회 초 SSG 공격까지 리드를 지켜냈다.  

 

경기 뒤 이강철 KT 감독은 "고영표 투수가 몸을 잘 만들어가고 있다. 다른 투수들도 대체로 잘하고 있는 것 같다. 야수진에서는 백업 선수들의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총평을 전했다. 

 결국 어·우·흥(어차피 우승은 흥국생명)은 무산됐다. 흥국생명이 시즌 최종전에서 먼저 두 세트를 내줬다. GS칼텍스의 정규시즌 우승이 확정됐다.  

 

흥국생명은 대전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1 도드람 V리그 여자부 KGC인삼공사와의 6라운드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0-3(18-25, 15-25, 16-25)으로 완패했다. 경기 중에 정규시즌 1위 탈환이 무산됐다. 경기 전까지 승점 56점을 기록했던 흥국생명은 3점을 추가해 58점을 마크 중인 GS칼텍스를 앞선 뒤, GS칼텍스가 16일 열리는 인삼공사전에서 패하길 기대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먼저 두 세트를 내줬다.  

 

흥국생명은 지난 6일 현대건설전에서 1세트를 잡았지만, 내리 세 세트를 내주며 패했다. 자력 우승이 불가능해졌다. 인삼공사는 올 시즌 상대한 다섯 번 모두 이기며 절대 강세를 보였던 팀이다. 승리 가능성이 높았다. 그러나 현대건설전 안 좋은 경기력이 인삼공사전까지 이어졌다. 1세트, 5점 뒤진 채 10점을 내줬고 한때 2점 차까지 좁히기도 했지만, 다시 점수 차가 벌어졌다. 서브 리시브가 불안하다 보니 김연경의 공격력도 떨어졌다. 결국 18-25로 패했다.  

 

2세트도 급격하게 무너졌다. 11-12에서 이주아가 블로킹 터치네트 범실을 했고, 인삼공사 디우프에게 오픈, 고의정에게 2연속 서브 에이스를 허용했다. 5점 차로 벌어지자 다시 리시브와 세트가 모두 흔들렸다. 결국 15-24에서 디우프에게백어택을 허용했고, 이어진 랠리에서도 고의정의 오픈 공격이 김미연을 맞고 터치아웃됐다.  

 

흥국생명의 정규시즌 1위 가능성이 소멸된 순간이다. 동시에 GS칼텍스가 2008~09시즌 이후 처음으로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됐다. 흥국생명은 3세트에 그동안 코트에 나설 기회가 없던 젊은 선수들을 대거 투입했다. 3세트도 16-25로 패했다.

 

GS칼텍스는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했고, 흥국생명은 오는 20일부터 IBK기업은행과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김연경은 지난 6일 한국도로공사전 승리 뒤 정규시즌 우승보다 봄 배구 준비에 더 집중하고 있다고 했다. 흥국생명은 내부 잡음과 주축 선수의 학폭(학교폭력) 문제로 급격히 무너지며 결국 독주하던 정규시즌 1위마저 내줬다. 봄 배구에서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야구로 이슈가 돼야 하는데요."  

 

SSG 투수 이태양(31)이 멋쩍은 표정을 지어보이며 남긴 말이다. 이태양은 지난 11일, 팀 선배 추신수(39)로부터 고가의 시계를 선물 받았다. 추신수가 '애착 백넘버' 17번을 양보한 이태양에게 감사 표시를 한 것. 통 큰 선물이 야구팬 사이에도 큰 화제가 됐다.  

 

이태양은 "너무 깜짝 놀란 선물이다. 처음에는 '받아도 되나'하는 마음이 들었다. (추신수 선배가) 좋은 기운을 주신 것 같아서 감사하게 받았다"며 웃었다. 이어 "그 기운으로 올해 잘 해야 할 거 같다. 야구장에서 좋은 모습으 보이는 게 (선물에 대한) 보답인 것 같다"고 전했다.  

 

시계는 비공식 개시했다. 이태양은 "(전 팀 동료)류현진 형에게 시계를 사진 찍어서 보냈다. 현진이 형에게 '(너무 고가 시계이기 때문에) 못 차고 다닐 것 같다'고 하자 '차고 다녀야 (신수 형이) 더 좋아하실 거라"고 얘기하더라. 일단 어제 집에서는 차고 다녔다"고 웃었다.  

 

추신수와 교감은 이미 시작됐다. 전날(12일) 휴식일을 맞이해 본가를 향한 이태양은 숙소를 떠나기 전 추신수에게 감사 인사를 위해 전화를 했다. 그는 추신수 선배 먼저 휴일 계획을 묻더라. '휴일은 가족과 함께 해야 한다'는 말도 하시더라. 오늘(13일) 아침에는 잘 다녀왔냐고 먼저 물어봐 주셨다. 기분이 좋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투수는 타자에게 물어보는 게 많다"며  향후 추신수와 더 많은 소통하려는 의지도 드러냈다.  

 

이태양은 메이저리거가 된 류현진(토론토), 박찬호(은퇴)와 한솥밥을 먹었다. 추신수와도 팀 메이트가 됐다. 이태양은 "'내가 운이 좋고 복이 많은 사람인가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누구나 야구를 하면서 함께 뛰어보고 싶은 선수들이다. 이제 내가 야구를 잘하면 될 것 같다"고 웃었다. 

 

SSG는 스토브리그에서 장타력이 좋은 내야수 최주환을 영입했다. 최정과 제이미 로맥이 건재하고, 한유섬(개명 전 한동민)의 재기도 기대를 걸 수 있다. 여기에 추신수가 합류했다. 막강 타선을 구축했다는 평가. 관건은 마운드다. 이태양은 "타선에는 문제없다고 생각한다. 우리 투수들이 조금 더 힘내면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제 내가 야구만 잘하면 된다"는 말에 담긴 진정한 의미였다. 개막 전부터 좋은 기운을 얻은 이태양의 2021시즌도 주목받을 전망이다.  

 결국 최종전까지 갔다. 벼랑 끝에 몰렸던 KB스타즈가 4차전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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