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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조디아 완성된 스쿼드에 넷마블 사이트 먹튀 박아넣으면 날아다닐거 같기도함 짭시나 파리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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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바야 파리가 더 좋은 넷마블 사이트 먹튀 팀일 수 있지만 바란 산초 합류하고는 파리 바르지 아디다스 자나 와 그라노

포그바가 나가면 굳이 전형적인 넷마블 사이트 먹튀 수비형 미드필더 구할 필요없음...양심있으면 두번 자계런은 안할텐데 라이올라 라서 모른다 ㅋㅋㅋㅋ


브페도 활동량 수비가담 좋은 선수고 옆에 프레드든 반더빜이든 수비가담 열심히 하는 선수들이라

차라리 맨유 불안한 후방 빌드업 해결해줄 네베스 같은 스타일이 필요한거 같음


전북은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구FC와 2020 K리그1 최종전에서 우승을 확정한 뒤 “이동국의 등번호 20번을 영구결번한다. 이동국은 2009년 입단해 12년간 팀에 남긴 업적을 영원히 기리기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허병길 대표이사는 이동국 은퇴식에서 “20번 영구결번을 결정했다. 다시는 그 누구도 쓸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동국은 이날 은퇴경기에서 풀타임을 뛰며 8번째 우승에 기여했다.  

 

전북은 12번째 전사와 서포터즈를 의미하는 ‘12번’에 이어 두번째 영구결번을 지정했다. 선수 등번호 결번은 팀 창단 최초다. 전북은 1994년 창단 이후 5명에게 등번호 20번을 부여했다. 고성민, 김판곤, 이경수, 에드밀손, 김인호 선수가 이 번호를 달고 뛰었다.  

 

이동국은 지난달 28일 은퇴기자회견에서 “아내가 시련에 부딪히면 ‘우리 영화 찍고 있다고 생각하자. 엔딩이 중요한데 마지막에 꼭 웃자’고 위로해줬다. 짜놓은 것처럼 흘러가는 것 같고, 마지막 경기에서 우승하고 은퇴하는 순간에 제가 있다면 해피엔딩이 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그가 말한대로 해피엔딩이었다. 이씨는 “영화보다 더 영화같던 당신의 축구인생을 마무리하는 이 순간. 누가 눈물없이 당신을 보내줄 수 있을까요.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쏟아지는 은퇴 기사와 팬들 댓글을 읽으며 눈물을 줄줄 흘리는 당신을 보면 가슴이 미어집니다”고 했다.

 

이씨는 편지를 이렇게 마무리했다.

 

“슈퍼맨 아빠. 그동안 정말 고생 많았어요. 이제 아프면 아프다 말해도 돼요. 당신의 어깨를 짓눌르던 그 무거운 짐도 이제 그만 내려놓아요. 우리가 함께 오랜시간 상상해온 영화의 마지막 하이라이트, 해피엔딩 순간입니다. 앞으로 펼쳐질 더 멋진 당신의 후반기 인생도 우리 오남매와 함께 멋지게 만들어가요. 당신이라서 참 감사해요. 사랑합니다.”

 

프로생활 23년..

우리가 함께한 세월도 23년..

어느덧 인생의 반 이상을 함께해온 당신이지만, 이제 막 연애를 시작한 연인처럼 언제나 사랑한다고 표현해주는 따뜻한 사람.

 

그 많은 시련들과 아픔들을 이겨내고  

또 다시 일어나는 당신을보며

독종이야! 라고 말해왔지만  

사실 그런 당신이 얼마나 믿음직스럽고 존경스러운지 몰라요.

 

자신이 페널티킥을 성공하지 못해 팀이 패했을 때도,

경기가 끝나기 바로 전 굴러들어온 공이 빗물에 미끌려 골인을 하지못해 평생 먹을 욕을 다먹던 순간에도,

그게 동료선수가 아닌 자신이여서 다행이라고 말하는 당신.

 

그렇게 억울하고 분한 말들을 다 들어야했던 사건 속에서도,

동료선수를 지키려고 입을 꾹 다물고 지금까지 다 안고가는 당신.

 

후배들이 자신보다 더 오래  

더 좋은 대우를 받으며  

선수생활 할수 있게  

길을 잘 닦아놔야 한다며  

지금껏 뛰어온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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