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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펨할때도 벨통토비 듀오는 가상축구 양방 어떻게든 출전시간 보장해줬고, 마무리위해 이적한다해도 주급보조 다해줬는데 마지막이라는게 조금은 슬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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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기회주고 가상축구 양방 키울만한 유망주도 없는데 왜파냐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주고 받은 양 팀의 가상축구 양방 승부는 후반 39분에 터진 기성용의 득점포로 운명이 갈렸다. 상대 위험지역 내 오른쪽을 파고들어 볼을 받은 뒤 침착한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광주 골대 왼쪽 모서리 안쪽을 꿰뚫었다. 기성용은 앞선 인천전 후반 44분 극장골에 이어 두 경기 연속 결승골을 터뜨리며 쾌조의 골 감각을 이어갔다.    

 

광주와 서울의 경기는 사령탑을 맞바꾼 팀 간 대결로 주목 받았다. 광주 지휘봉을 잡은 김호영 감독은 지난해 서울 감독대행으로 활약했다. 서울은 시즌 내내 극도의 부진을 겪었지만 김호영 대행 체제로 9경기에서 4승(3무2패)을 기록하며 가장 준수한 성적을 냈다.

 

박진섭 서울 감독은 광주에서 사령탑으로 역량을 키웠다. 지난 시즌 광주를 창단 이후 처음 상위 스플릿에 올려놓으며 지도력을 인정 받았고, 올 시즌을 앞두고 서울 지휘봉을 잡았다.

 

공교롭게도 감독을 맞바꾼 모양새가 되다보니 양 팀 감독 모두 의욕이 남달랐다. 두 팀 모두 시종일관 수비라인을 끌어올리며 공격적인 축구를 선보여 팬들을 즐겁게 했다.

 문성민(35·현대캐피탈)의 배구 시계는 아직도 느려지지 않았다. 베테랑다운 활약으로 재건중인 팀에 또 1승을 안겼다.

 

15일 현재 14승 18패를 기록한 현대캐피탈은 올 시즌 6위에서 더 이상 올라갈 수 없다. 2014~15시즌(5위) 이후 최악의 성적이자 두 번째로 봄 배구를 할 수 없게 됐다. 하지만 후반기만 따지면 13경기(9승4패)에서 승점 24점을 따내 대한항공, 우리카드(이상 25점) 다음으로 좋은 성적을 냈다. 리빌딩이 어느 정도 성공을 거뒀다는 뜻이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선수들은 최선을 다하고 있다. 15일 경기에서도 갈 길 바쁜 OK금융그룹을 세트 스코어 3-2로 꺾었다. 1세트를 따낸 뒤 2, 3세트를 내주고 4세트도 뒤져 승점 1점도 따지 못할 상황이었으나 허수봉의 강력한 서브와 문성민의 스파이크로 끝내 뒤집기에 성공했다. 문성민은 "감독님이 수봉이 이후 라이트로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오늘 수봉이가 잘 해서 못 들어가는 줄 알았다"고 웃었다.

 

특히 베테랑 문성민은 3세트에서 허수봉 대신 라이트로 교체 출전해 공격성공률 48%를 기록하며 12점을 올렸다. 허수봉(15점)과 함형진(13점)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득점. 짧은 출전시간을 감안하면 공격을 이끌어야 하는 역할을 해줬다. 이날 경기에서 다우디 없이 풀어나가겠다는 최태웅 감독의 계획도 끝까지 이뤄졌다. 1월 31일 5라운드 우리카드전(14점) 이후 올 시즌 두 번째 두자릿수 득점이기도 하다.

 

자가격리를 거친 OK금융그룹 선수들의 컨디션은 완벽하지 않았다. 이 때문인지 문성민은 경기 뒤 "휴식기 이후 2주 쉬고 13일 한국전력전에서 경기력이 생각보다는 좋지 않아서 감독님이 지적을 했다. 정규리그 우승하고 챔프전 기다릴 때처럼 안이하게 준비했는데, 선배로서 캐치하지 못해서 미안했다. 강팀이 되려면 그런 기간에 더 철저하게 준비를 해야 한다"고 했다.

 

문성민은 "주축 선수들이 트레이드로 빠졌는데도 선수들이 집중력을 살려 감독님이 원하는 배구를 하기 위해 빨리 따라왔다. 하지만 올해 봄 배구를 못 한 부분이 심각하다는 걸 이해하면 좋겠다"며 다음 시즌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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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시즌 중 달라진 팀의 모습에 대해선 환한 미소를 지었다. 그는 "이번 시즌 우리 팀에 큰 변화가 있었고, 후배 선수들이 잘 끌어올려 줘 선배로서 뿌듯하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다음 시즌을 향해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후배들이 훈련하는 모습을 보면 뿌듯하다. 같이 연습을 해보면 기술이 뛰어나고, 나도 같이 뛰고 싶은데 몸이 안 따라주니 아쉬울 때가 많다"고 했다.

 

최태웅 감독은 이날 최민호, 차영석, 다우디 오켈로 등을 제외하면서 경쟁을 이야기했다. 어느 정도 리빌딩에 성공한만큼, 선수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선수단 가용폭을 넓히겠다는 것이었다. 문성민 역시 경쟁범위 안에 있다. 문성민은 지난해 4월 무릎 수술을 받은 뒤 힘들게 돌아왔고, 차차 출전시간을 늘리고 있다.

 

"선배들 나이가 되보니, 예전 선배들이 생각난다"는 문성민은 "내년에 어찌 될지 모르지만, 나도 라이트나 레프트 모두 뛸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다. 일종의 서바이벌"이라며 "살아남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SSG 랜더스가 브랜든 나이트(46) 외국인 투수 어드바이저를 외국인 투수 담당 코치로 전환해 계약을 연장하기로 했다.

 

SSG는 지난 1월 외국인 투수들의 원활한 한국 야구 적응을 돕기 위해 KBO리그에서 외국인 투수 및 코치로 풍부한 경험을 쌓아온 나이트를 3월 31일까지 어드바이저로 영입했다. 나이트 어드바이저는 외국인 투수 관리 및 훈련 지원, KBO리그 전반 및 한국 문화·예절·소통 교육·멘탈 케어 등의 업무를 담당하며 외국인 투수들의 KBO리그 적응을 지원해왔다.

 

SSG는 캠프 기간 중 나이트 어드바이저가 선수 관리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면서 이들의 한국생활 적응을 잘 이끌었을 뿐만 아니라 코칭스태프 및 현장의 만족도도 높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구단은 나이트 어드바이저를 4월 1일부터 외국인 투수 담당코치로 보직을 전환시키고 10월 31일까지 계약을 연장하기로 했다.

 

나이트 코치는 "SSG와 시즌을 동행하게 된 것은 굉장히 큰 행운이자 영광이다. 지난 한달 반 동안 새로운 팀과 선수들을 만나는 일이 너무 즐거웠다. 로맥, 폰트, 르위키와 새로운 인연을 맺게 되어 좋았고 프런트, 코칭스태프, 그리고 선수들까지 모두 나를 반갑게 맞이해줘서 고마웠다. 나의 미션은 외국인 투수들을 잘 이끌며 팀 투수력 안정과 강화에 기여하는 것이다. 맡은 바 역할을 다하면서 다른 부분에서도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이트는 2009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해 한국과 인연을 맺었다. 2011~14년엔 넥센 히어로즈에서 활약했다. 2012년엔 평균자책점 1위(2.02)에 오르기도 했다. 통산 6시즌 128경기 48승 38패 평균자책점 3.84를 기록했다. SK 스카우트를 거쳐 히어로즈 투수 코디네이터, 투수코치를 지냈다. 올해 7년 만에 SSG 랜더스에 합류했다.

 여자배구 플레이오프 관중 입장이 허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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