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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이 한국 369 먹튀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29·토트넘)에게 생일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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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민 생일 369 먹튀 축하해\" 축하 메시지 보낸 FIFA

FIFA는 8일(한국시각) 공식 트위터에 "2020년 369 먹튀 FIFA 푸스카스상 수상자 손흥민의 생일을 축하한다"고 적었다. 손흥민은 1992년 7월 8일생이다. 

 

FIFA는 축하 메시지와 함께 번리전 손흥민의 원더골 영상을 게재했다. 손흥민은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에서 번리를 상대로 70m를 드리블해 골을 터뜨렸다. 

 

이 골로 손흥민은 지난해 푸스카스상을 수상했다. 한국인 최초다. 푸스카스상은 1년 동안 전 세계에서 열린 축구 경기 중 최고의 골을 넣은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LG, 부산에서 맞은 반가운 비… 3연전 취소 후 잠실행

LG가 부산에서 반갑게 비를 맞았다.  

 

8일 사직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LG-롯데전은 우천 순연됐다. 시시각각 변하는 기상 상황 속에 경기 개시 시각을 30분 늦췄으나 '플레이볼'을 앞두고 다시 중단됐다. 결국 심판진은 점차 빗방울이 굵어진 19시 24분 우천 취소를 결정했다.  

 

이로써 LG-롯데의 이번 3연전은 우천으로 인해 단 한 경기도 열리지 않았다.  

 

특히 LG는 우천순연 없이 예정대로 일정을 소화했다면 8연전을 치러야 했기에 비가 고맙다.  

 

LG는 지난 4일 잠실 한화전에서 5-0으로 승리하며 한 주의 마지막을 승리로 장식했다.  

 

하지만 다음날에도 경기했다. 대개 월요일은 이동일이지만 지난 3일 경기가 우천 순연돼, 5일에 편성됐기 때문이다. LG는 2-6으로 뒤져 패색이 짙던 5일 한화전에서 9회 말 2사 후 홍창기의 끝내기 2루타에 힘입어 7-6, 짜릿한 승리로 장식했다.  

 

그러나 4시간 13분의 긴 혈투 뒤에는 잠실에서 출발하는 부산 원정이 기다리고 있었다. 6일 새벽에야 부산 숙소에 도착했다.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었겠지만, LG는 6~7일 선발 싸움에서 롯데에 밀려 우천순연이 전혀 아쉬울 게 없었다.  

 

LG는 6일 임시 선발 이상영을 예고한 터였다. 반면 롯데는 '에이스' 댄 스트레일리였다. 6일 우천순연으로 LG는 7일 선발 투수를 임찬규로 바꿨다. 롯데는 그대로 스트레일리를 예고했다. 그리고 8일 경기까지 사흘 연속 스트레일리를 밀고 나갔다. LG는 로테이션상 외국인 투수 앤더슨 프랑코와 승부를 피하게 됐다. 이어 8일 선발 투수로 또 바꿔 정찬헌을 내세우기로 했다.    

 

LG는 지난 4일까지 키움(77경기)-삼성(76경기)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75경기를 소화해 휴식도 원했다. 그래서 5~6일 아예 경기장에 나오지 않고 숙소에서 휴식했다. 대개 이틀 연속 우천 순연이 이뤄지면 둘째 날엔 경기장에 나와 가볍게 운동을 하는 경우도 꽤 있지만, LG는 숙소에 남기로 했다.  

 

류지현 LG 감독은 8일 "굉장히 좋은 휴식이었다. 월요일 긴 시간 경기를 하고 이동해 내려왔다. 6~7일 경기를 했다면 선수들이 지칠 수 있었다"라며 "(전반기 휴식기까지) 남은 경기를 힘있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코칭스태프에도 휴식을 줘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딱 이뤄졌다"라고 반겼다.  

 

무엇보다 선수단에 이탈 선수가 많다. 최근 들어 주춤한 외국인 투수 앤드류 수아레즈가 휴식 차원에서 2군에 내려갔다. 또 두 경기 연속 부진한 차우찬 역시 휴식차 6일 2군행을 통보받았다. 최근 들어 다소 지친 기색을 보인 마운드에 숨통을 트는 동시에, 이들의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주장 김현수는 6월 초 햄스트링 통증 이후 23경기에서 타율 0.218로 부진하다. 최근에는 18타수 연속 무안타에 빠져 있다. 외국인 타자 자리도 비어있다. LG는 허리 통증으로 장기간 결장한 로베르토 라모스를 방출하고 저스틴 보어를 데려왔다. 새 외인 보어는 올림픽 휴식기 이후인 8월 중순에나 출전이 가능할 전망이다. 현재 그 빈자리를 문보경이 타율 0.270, 7홈런, 25타점으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으나 보어가 합류하면 선수 기용폭이 더 넓어진다. 전반기 내내 타격 부진으로 속앓이한 류지현 LG 감독은 "보어가 어떤 에너지를 갖고 합류할지 모른다. 우리가 기대하는 건 지난해 라모스처럼 홈런을 때리면서 좋은 영향을 갖고 오는 것이다"며 "보어로 인해 다른 선수들도 좋은 기운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예상한다"라고 밝혔다.  

 

개막 후 줄곧 선두 경쟁을 이어온 LG는 현재 전력이 100% 가동되지 않고 있다. 그래서 이번에 순연된 경기가 후반기에 편성되면 더 기대를 걸 수 있다.  

 

LG는 9일부터 펼쳐지는 두산과의 주말 3연전을 위해 잠실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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