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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개회식과 폐회식을 모두 무관중으로 365 주소 개최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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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위도우, 365 주소 조조·심야상영도 부활시키다

스페인에게 밀리던 이탈리아는 후반 15분 임모빌레의 공격이 365 주소 차단됐으나 키에사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스페인은 페란 토레스를 빼고 스트라이커 알바로 모라타를 투입했다. 모라타는 후반 35분 다니 올모의 패스를 받아 왼발슛으로 동점골을 넣었다. 연장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한 두 팀은 승부차기에 들어갔다.

 

동점골을 터트린 영웅 모라타가 패배의 원흉이 되고 말았다. 3-2로 뒤진 상황에서 스페인 네 번째 키커로 나선 모라타의 킥은 골키퍼 잔루이지 돈나룸마의 선방에 막혔다. 이탈리아 마지막 키커 조르지뉴는 스페인 골키퍼 우나이 시몬을 속이고 굴려넣어 경기를 마무리했다.


다시 ‘마블민국’이 들썩인다. 2년 만에 찾아오는 마블 슈퍼 히어로 영화 ‘블랙 위도우’가 개봉 전날인 6일 오후 6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 88.8%를 기록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예매량은 25만장으로 코로나19 이후 최고치다. 할리우드 액션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가 지난 5월 기록한 개봉 전날 예매량 20만장을 제쳤다.

 

한국에선 마블 히어로 첫 작품 ‘아이언맨’(2008)부터 2019년 마지막으로 개봉한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까지 11년간 관객 수 1억명을 넘겨 ‘마블민국’이란 신조어까지 생긴 터다. 시리즈 통틀어 1000만 영화가 3편이다. ‘블랙 위도우’는 할리우드 스타 스칼렛 요한슨이 ‘아이언맨 2’(2010)부터 총 7편에 걸쳐 연기한 동명 캐릭터의 첫 단독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와 ‘어벤져스: 엔드게임’(2019) 이전 이야기를 다뤄, 일찌감치 팬들의 관심이 높았다.

 

코로나19로 지난해부터 개봉 일정이 밀린 ‘블랙 위도우’는 7일 오후 5시 전 세계 동시 개봉한다. 극장가도 돌아온 마블 영화 맞이 채비에 한창이다. 메가박스·CGV·롯데시네마 등 멀티플렉스를 중심으로 ‘블랙 위도우’ 한정판 코믹북, 오리지널 포스터, 배지, 음료 컵 등 굿즈(기념품) 증정 행사를 통해 예매 열기를 더하고 있다. 아이맥스·4D·스크린X·돌비시네마 등 특별관 상영도 활기를 되찾고 있다.

 

단축 운영해온 상영시간표도 확대했다.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가 올해 최고 흥행인 228만 관객을 동원한 것도 지렛대 역할을 했다. CGV 황재현 커뮤니케이션팀장은 “코로나가 극심했을 때 하루 3~4회차 편성했다면 지금은 5~6회차까지 편성하고 있다. ‘블랙 위도우’의 경우 용산 CGV에선 8일 아침 일찍부터 총 7회차 상영할 예정”이라며 “사이트별로 탄력적으로 편성하고 있다”고 했다.

 

메가박스 이은지 과장은 “내부적으로는 정상화한 시장이라 생각하고 ‘블랙 위도우’ 개봉을 준비했고 운영 직원도 확대했다”면서 “심야상영을 거의 못하다가 ‘블랙 위도우’ 기점으로 늦게까지 연다. 대부분 지점이 조조 상영도 하는 등 예전처럼 정상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메드베데프 탈락…페더러는 세계 18위와 7일 8강전


메드베데프는 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후베르트 후르카치(폴란드·18위)와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세트 스코어 2-3(6-2, 6-7, 6-3, 3-6, 3-6)으로 졌다. 이 경기는 1박 2일로 치러졌다. 전날 메드베데프가 세트 스코어 2-1로 앞선 4세트, 게임 스코어 3-4로 뒤진 상황에서 비가 내려 연기됐다. 메드베데프에겐 불운의 비였다. 다음날 재개된 경기에서 3세트를 가져왔지만, 4, 5세트를 내리 내주면서 8강 진출이 좌절됐다.  

 

이로써 7일 열리는 남자 단식 8강 대진이 전부 결정됐다.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1위)-마르톤 푸초비치(헝가리·48위), 데니스 샤포발로프(캐나다·12위)-카렌 하차노프(러시아·29위), 마테오 베레티니(이탈리아·9위)-펠릭스 오제알리아심(캐나다·19위), 페더러-후르카치 경기로 열린다. 우리 시간으로 7일 오후 9시 30분 조코비치와 푸초비치 경기가 센터코트에서 시작한다. 이 경기가 끝나면 같은 장소에서 페더러와 후르카치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조코비치와 페더러는 결승에 올라야 대결할 수 있다. 


한국영화도 14일 나홍진 감독이 제작한 태국 공포영화 ‘랑종’을 시작으로 김윤석·조인성 주연 실화극 ‘모가디슈’(28일, 이하 개봉일), 동명 인기 드라마의 극장판 ‘방법: 재차의’(28일), 이어 다음 달 ‘싱크홀’ ‘인질’ 등 화제작 개봉이 잇따른다. 롯데컬처웍스 이신영 홍보팀장은 "롯데시네마는 7일부터 첫 영화 시작 시각을 평균 1시간 앞당기고 상영 종료 시각을 1시간 늦춰 각 상영관에서 하루 1회차를 더 상영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롯데시네마 서울 중대형관 기준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영업한다.

 

‘블랙 위도우’ 국내외 시사회의 후한 반응도 흥행 기대감을 높인다. 비평 사이트 로튼토마토의 언론·평단 신선도는 100% 만점에 82%. 영화의 시간적 배경은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2016) 직후다. 어벤져스 동료들이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파와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파로 양분된 탓에 괴로워하던 ‘블랙 위도우’ 나타샤(스칼렛 요한슨)는 어린 시절을 함께한 가짜 부모, 가짜 여동생 옐레나와의 재회를 계기로 자신의 과거에 얽힌 러시아 비밀조직 레드룸의 실체를 알게 된다. ‘베를린 신드롬’ ‘로어’ 등 여성 주인공 장르물을 주로 해온 호주 감독 케이트 쇼트랜드가 메가폰을 잡았다.

 

이야기 짜임새가 안일하단 비판도 있지만, 스칼렛 요한슨 등 여성 캐릭터들의 액션은 호평이 많다. 블랙 위도우의 멋진 포즈를 놀리는 옐레나 역 플로렌스 퓨와 요한슨의 코믹한 자매 호흡, 한때 이들의 아빠였던 한물간 러시아 슈퍼 히어로 ‘레드 가디언’(데이빗 하버), 돼지 정신 조종을 연구하는 괴짜 과학자이자 가짜 엄마 멜리나(레이첼 와이즈)의 활약도 무거워질 법한 순간마다 숨통을 틔워준다. 상대의 능력을 복제하는 악당 ‘태스크마스터’의 정체에 더해 영화가 끝난 후 보너스 쿠키영상 속 옐레나의 모습은 추후 시리즈에 더 많은 여성 캐릭터들이 합류할 것임을 시사한다.

 

이런 열기가 한국영화로 이어질지도 주목된다. 메가박스·CGV·롯데시네마 등이 속한 한국상영관협회는 관객을 끌어모을 만한 대작영화 개봉 유치를 위해 제살 떼어주기 지원안도 마련했다. 제작비 100억원이 넘는 ‘모가디슈’ ‘싱크홀’에 대해, 각 영화 총제작비 50% 회수 시점까지 영화 티켓 매출 전액을 배급사에 준다. 코로나19로 대작영화가 흥행에 실패할 경우의 손실을 극장이 분담해, 개봉을 미뤄온 더 많은 대작이 극장에 돌아오게 하겠다는 것이다. IPTV 업계도 배급사에 기존 분배율보다 많은, 매출의 80%를 지급한다.  

 

CGV 황재현 팀장은 "올 6월 한 달 총관객 수가 500만 명에 못 미쳤지만, 기대작들이 개봉하는 7월 시장은 백신 효과도 있는 만큼 1000만 관객을 돌파하고 8월엔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엄청난 오타니, 주간 MVP 벌써 4번째 수상

MLB 사무국은 7일(한국시각) MLB 아메리칸리그(AL) 이 주(6월 28일~7월 4일)의 선수로 오타니를 선정했다. 오타니는 이 주에 타자로 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6, 6홈런, 8타점, 1도루, OPS 1.543을 기록했다. 오타니는 "매우 영광이다. 계속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타니가 이 주의 선수로 선정된 것은 2018년 MLB에 데뷔한 이후 4번째다. 2018년에 2차례(4월 2~8일, 9월 3~9일), 올해 6월 14~20일에 받았다. 그리고 한 주 건너뛰고 다시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

 

오타니는 이날 오전 10시 40분에 열리는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 경기에서 선발투수, 2번 타자로 나선다. 투수와 타자 동시 출전은 10번째다. 오타니는 시즌 4승과 아시아 선수 최다 홈런(32개) 기록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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